28일 앨범유통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로이킴은 '슈퍼스타K4' 관련 활동을 이달 말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데뷔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라디오 DJ 등 고정 스케줄 외 다른 활동은 자제한 채 앨범 작업에만 주력할 계획이다.
CJ E&M은 "로이킴이 바쁜 일정 가운데도 틈틈이 앨범을 구상하며 열의를 보여왔다"면서 "봄께 미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렸다.
208만 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한 로이킴은 윤건(36)의 '힐링이 필요해', 이문세(54)의 '휘파람' 등 원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인기를 끌었다.
'슈퍼스타K4' 결승에서는 자작곡 '스쳐간다'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한편 로이킴은 이날부터 '슈퍼스타K4' 톱3 정준영(24)과 함께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DJ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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