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준장은 1989년 경북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듬해 군 법무관 시험에 합격해 1991년 여군 최초로 군 법무관으로 임관했다.
이후 보통군사법원장, 고등검찰부장, 법무실장 등 육군의 주요 법무 직책을 여군 최초로 수행하고 이번에 고등군사법원장에 임명됐다.
역대 여성 장군 가운데 최연소로 군 사법 조직의 특성상 변호사, 검사, 판사 역할을 모두 경험했다.
초임장교 시절 군사법원에서 맡은 국선 변호 업무가 보람찬 기억으로 남는다는 이 준장은 장병 인권보장과 군 기강 확립을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엄정한 편결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복무 중인 여군 법무장교는 52명으로 전체 군 법무관 560명 중 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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