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
기사등록 2012/12/24 11:46:55
최종수정 2016/12/28 01:44:37
【서산=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인지면 산동1리 승마체험장에서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가 3억원을 지원해 조성한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은 3000㎡의 생태숲체험장과 2644㎡의 승마체험장, 80.16㎡의 체험관을 갖췄다.
시는 토종생태자원을 이용한 농업 부가가치 증진 등을 통해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체험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인지면 산동리 마을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콩을 이용한 장과 두부 만들기, 친환경 농사체험, 생태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서산의 명소인 도비산과 연결돼 있어 생태숲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면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특한 생태자원과 넉넉한 인심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이 자연과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에는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과 인지면 성1리 솔마당마을, 해미면 오학리 별마을 등 현재 5곳의 농색농촌체험마을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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