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 교도소 수용생활 체험

기사등록 2012/11/13 16:11:15 최종수정 2016/12/28 01:32:57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지방변호사회는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용자들의 인권실태를 파악키 위해 12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정교순 회장 등 4명의 회원이 대전교도소서 수용생활을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회장 일행은 행사 첫날 교도소장과 면담을 갖고 입출소실서 수용자번호 부여, 미결수용복 착용, 건강진단 등 신입수용절차를 거친 뒤 수용거실에서 체험에 들어갔으며 취침시간을 활용해 생활환경 조사서, 교정심리검사 등 설문서를 작성했다.  이튿날 체험단은 기상점검에 이어 조식, 휴대금품환부 및 일용품반납 등의 절차를 밟아 출소했다.  이번 교도소 체험은 구금시설에 대한 이해 증진, 수용자 생활 및 인권실태 파악, 교도행정 경험을 통한 기관간 업무이해 및 교류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정교순 회장은 "수용자들의 인권에 관해 변호사들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교도소는 교화 및 교정을 통해 수용자들이 사회에서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