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역 지나던 무궁화호 열차 바퀴에 불

기사등록 2012/11/06 22:19:47 최종수정 2016/12/28 01:30:53
【청원=뉴시스】김기준 기자 = 6일 오후 8시30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청주공항역을 통과하던 무궁화호 열차 바퀴 부근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기관사 A(53)씨는 "제천을 떠나 대전역으로 가던 중 기관차 제동장치 부근에서 불꽃이 튀어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고 말했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70여 명의 승객들은 코레일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대전에 무사히 도착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kk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