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레이스를 만드는 사람 '그리드걸'

기사등록 2012/10/13 11:07:37 최종수정 2016/12/28 01:23:36
【영암=뉴시스】박종민 기자 = '2011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2011 FORMULA1 KOREAN GRAND PRIX)' 결승전을 앞둔 16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CJ헬로비전슈퍼레이스에 앞서 그리드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mc@newsis.com
【영암=뉴시스】구용희 기자 = 지구촌 최대의 스피드 축제 포뮬러원(F1) 그랑프리의 레이스를 만드는 사람들 중 한 명인 그리드걸(Grid Girl).

 고막을 찢는 듯한 머신의 굉음소리와 함께 F1을 대표하는 그리드걸의 역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통상 '레이싱걸'로 불리지만 F1을 비롯한 국제급 자동차경주에서는 그리드걸로 통한다.

 이들은 관중 동원과 후원사의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해 서킷에 투입된다. 또 경기 시작 직전 각 그리드에서 출전선수의 국가명, 팀명이나 선수명이 쓰여진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게 제1 임무다.

 때로는 서킷(Circuit)을 찾은 관람객과 포토타임을 함께하며 대회를 홍보하기도 한다.

 2012 F1 코리아 GP에는 총 27명의 그리드걸이 등장한다. 또 예년 대회와는 달리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원피스 디자인의 의상을 착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들의 역할은 크게 경기스타트 그리드 도열, 드라이버 퍼레이드 및 시상식 지원 등이 있다"며 "그리드걸은 대회를 홍보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드는 트랙에 그려진 레이스 출발위치를 나타내는 말이다. 또 보통 예선 성적에 따라 정해진 출발순위를 이야기 할 때도 그리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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