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 차려 아동 음란물 상영한 40대 입건
기사등록 2012/09/17 08:49:06
최종수정 2016/12/28 01:15:50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전화방을 차려 놓고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컴퓨터를 통해 상영한 A(41)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9월30일부터 최근까지 인천 지역에 일명 전화방을 차려 놓고 7개의 룸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아동 음란물을 전시와 상영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화방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아동·청소년의 음란한 사진과 음란동영상 5000여편을 전시하고 상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청소년 음란물 프로그램을 공급한 일당의 뒤를 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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