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으로 하나은행을 이미 지정했거나 새로 지정하는 고객에게 주요 통화(달러·엔·유로화)를 대상으로 6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쿨 썸머 환전송금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이 행사 기간 중 주요 통화를 제외한 외화를 대상으로 40%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할 경우에는 60%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일반 개인 고객에게도 혜택이 적용된다. 주요통화에 대해서는 50%, 기타 통화에는 30%의 환율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로 송금 시에는 모든 통화에 대해 50% 환율이 우대된다.
더해 두명 이상이 동시에 환전 혹은 송금하거나 비바(VIVA) 체크카드 고객(신규 포함)에게는 10% 추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거래는 외환현찰 매입 및 매도, 여행자수표 매도, 당발 송금이다. 다만 100달러 이상 거래 시에만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1000달러(10만엔) 이상의 현찰 환전 고객이나 2000달러(20만엔) 이상의 여행자수표 환전 고객에 대해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기간은 환전금액별로 1주일, 2주일, 1개월로 나뉘며 가입금액은 최고 1억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을 통한 환전 등 일부에 한해 서비스 혜택이 없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1000달러 이상 환전 및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1등(1명)에게는 뉴 아이패드(New iPad)가 제공되며 2등(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주어진다. 3등(100명)은 CGV 영화상품권 2매, 4등(200명)은 비비(BB)크림을 선물로 받는다.
올해 초 하나금융으로 편입된 외환은행도 여름철 해외여행 시즌 및 2012 하계 올림픽을 맞이해 이달 말까지 '하계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외환은행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들은 최고 70% 수준의 사이버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더해 추첨을 통해 55인치 LED TV(1명), 뉴 아이패드(11명), 포인트 1만점(2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환전고객이 새롭게 출시된 2X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더블할인 우대혜택 및 쿠폰북, 00700 국제전화 무료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런던 하계 올림픽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유럽행 항공권 소지 고객에 한해 영국 파운드화 환전수수료 100% 우대 및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주어진다.
홈페이지에서 '메달수 맞추기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해 330만원 상당의 2012 런던올림픽 기념주화(금화·은화 6종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메달수를 맞추는 고객에게는 최대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세계 42개국 통화의 환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은행"이라며 "외환은행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환전 수수료 우대뿐 아니라 런던올림픽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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