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미디어는 "패틴슨이 스튜어트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사실을 인정하자 함께 살고 있던 로스앤젤레스 집에서 짐을 챙겨 떠났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이번 사건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2011년부터 LA의 약 71억원짜리 집에서 동거했다.
또 다른 미디어는 "로버트가 상처를 받고 화가 많이 난 상태다. 스튜어트를 용서할지, 결단을 못 내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만난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을 인정하며 "즉흥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으로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로버트 패틴슨을 괴롭게 했다. 그에게 정말 미안한다. 그리고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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