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서울대 폐지론' 표현 적절치 못해"

기사등록 2012/07/03 11:38:53 최종수정 2016/12/28 00:54:30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서울대 폐지론'과 관련 "국립대학 연합체제 구축방안을 서울대 폐지론 혹은 국립대 통합방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연합체제 구축방안은 현재 어려움에 처한 지방 국립대를 서울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시켜 학벌주의, 과도한 입시경쟁과 이로 인한 과도한 사교육비, 수도권 집중, 입시위주의 고교 교육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 정책위 차원에서 교육 전문가, 학부모, 지방 국립대, 서울대, 사립대 등 각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연합체제 구축방안을 대선공약으로 내걸 것인지, 당론으로 채택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리 된다, 안 된다 식으로 재단하지 말고 당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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