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 배신, 복수 이야기다. 닉 놀티(71)를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굵은 연기와 탄탄한 극본으로 현지에서 호평받았다.
주인공 '에이스' 역을 맡은 호프먼은 이 제작에도 참여했다. 도박전문가 '에이스'는 누명을 쓰고 3년간 감옥살이를 한 후 사회로 복귀해 경마장에 투자하면서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상대에게 복수를 한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경마장과 카지노에 빠진 중독자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영화 '핸콕'(2008), '퍼블릭 에너미'(2009)의 마이클 만(6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감나면서 화려한 레이스 장면으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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