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다이어트 엄다혜, 결국…알몸 '여제자'의 고통

기사등록 2012/05/29 08:58:00 최종수정 2016/12/28 00:44:0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엄다혜가 패션모델의 고통에 공감했다.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2'에서 '여제자' 엄다혜는 극중 발기부전 '교수' 남상백을 알몸요법으로 치유하고 있다.

 극단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엄다혜가 28일 공연 도중 현기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다 1회 공연을 겨우 마치고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원인은 무리한 다이어트였다.

 링거를 맞으며 휴식 후 기력을 회복한 엄다혜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음식량을 조절하며 운동을 병행하는데, 최근 들어 다이어트를 세게 한 후유증인 듯하다"며 맥없이 말했다.

 "무대에서 알몸을 보여줘야 하니 신경을 안 쓸 수 없다"는 하소연이다. "관객들이 내 몸을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어떻게 몸 관리를 안 하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관객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면서 "박수를 받으려면 이 정도 어려움은 참아내야 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02-2275-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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