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신 의천도룡기' 40부작 TV드라마로

기사등록 2012/05/28 11:21:31 최종수정 2016/12/28 00:43:57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중국전문채널 중화TV가 29일부터 월~금요일 밤 11시에 '신(新) 의천도룡기'를 방송한다.

 40부작인 '신 의천도룡기'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와 함께 진융(金庸)의 무협소설 중 최고로 꼽히는 '영웅문' 시리즈 중 하나다. 다양한 캐릭터와 치밀한 갈등구조, 박진감 넘치는 묘사 등으로 무협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다.

 '신 의천도룡기'는 진융의 또 다른 무협소설인 '소오강호' '벽헐검' 등을 제작한 무협 드라마의 대가 장지중(張紀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천하를 얻을 수 있는 전설의 무기 '도룡도'와 '의천검'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무림 최고 문파들의 암투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고 있다.

 원작의 배경지인 중국 저장성(浙江省) 타오화다오(桃花島), 우당산(武當山)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중국어권 연기파 배우 덩차오(鄧超·사진)가 주인공 '장무기', 아이돌 여배우 허줘옌(何琢言)이 '장무기'의 충실한 시녀 '소소'로 출연한다.  

 중화TV는 '신 의천도룡기' 방송을 기념해 진융 원작 드라마 시리즈를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간 연속 내보낸다. 진융의 처녀작 '서검은구록'을 비롯해 검술 무협의 전설 '벽혈검', 진융 무협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소오강호' 등을 보여준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