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제주 뱃길 오렌지호 승객 10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12/05/17 13:32:52 최종수정 2016/12/28 00:41:03
【장흥=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 구간을 운항하는 오렌지호가 취항 후 1년 10개월만인 18일 승선여객 누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00만명 수송돌파를 기념해 이날 100만번째 승선고객에게 기아자동차 레이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오렌지호 평생무료이용권과 지역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주)제이에이치페리(옛 장흥해운)은 지난 2010년 7월 2일 육지와 제주를 잇는 기존 선박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초쾌속선 오렌지호를 투입했다.

  기존 4~5시간의 운항시간을 1시간 50분대로 단축시키며 육지~제주 항로에 오렌지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를 통해 2012년 제주 뱃길 이용객 250만명 시대를 계획하고 연안여객 운송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오렌지호는 상대적으로 빠른 운항시간과 경제적인 운임제공을 통해 기존 선박과 항공을 이용했던 여행객들에게 제주도 여행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평가다.

 또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를 만들어 취항 후 현재까지 여객 100만명과 차량 16만대를 수송했으며, 이를 통해 장흥군과 제주도 서귀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제이에이치페리는 지난 3월 5일 4200톤급 최신 대형쾌속선 오렌지1호(정원 825명, 차량 80대) 투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렌지호 운항으로 전남 남부 해안권역이 관광과 해상운송의 메리트가 있는 새로운 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관광지 창출과 코스 개발이 이뤄져 관광 활성화 등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