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함안칠서공단 내 금융기관 첫 입점

기사등록 2012/04/23 16:53:47 최종수정 2016/12/28 00:33:54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3일 함안군 칠서면 칠서일반산업단지 산업공단 1층에 '함안칠서공단 출장소'가 입점해 24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제공)  ksw@newsis.com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3일 함안군 칠서면 칠서일반산업단지 산업공단 1층에 '함안칠서공단 출장소'가 입점해 24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함안군 칠서면 일반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 200여 개, 종업원 1만명, 연간 매출액이 3조원이상 되지만 금융기관이 한 곳도 없어 기업 및 종업원들이 금융거래를 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농협은 함안칠서공단 출장소가 금융기관 최초로 입점하게 돼 입주기업 및 종업원들의 금융거래 이용에 어려움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협 함안군지부 소속인 함안칠서공단 출장소는 231㎡ 규모로 금융기관 최초로 입점해 입주기업 및 종업원들의 금융거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신전문역 2명을 포함한 직원 6명이 상주해 각종 금융서비스와 수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수 함안군지부장은 "김해중앙기업금융지점장을 역임한 심동신 출장소장을 배치해 칠서공단 내 기업뿐만 아니라 삼칠(칠서, 칠원, 칠북)지역내 기업, 창녕군 남지면 소재 기업 등 근거리 밀착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면 본부장은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더 큰 함안'을 표방하는 함안군 군정운영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최초 기업금융형 출장소를 신설했다"며 "함안지역 NH농협은행 전 영업점이 최선을 다해 함안군민과 기업의 금융파트너로서 각종 금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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