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목원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꿈돌이 애니메이션·캐릭터 공모전'을 벌여 캐릭터 부문 대상에 '꿈돌이와 친구들의 과학모험'을, 최우수상에 '꿈돌이와 태양계 친구들'(배종석), 우수상에 '꿈돌이와 꾸미꾸미 친구들'(이동연)을 각각 선정했다.
또 애니메이션 부문은 '꿈돌이-백신원정대'(오종두·조승현)가 최우수상을, '어느 봄날'(이수경·이보미·조민지)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작은 나오지 못했다.
마케팅공사는 수상작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애니메이션 부문에 5편, 캐릭터부문에 17편 등 22개 작품이 출품됐다.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93대전엑스포 당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꿈돌이 캐릭터를 부활시키고 공사의 브랜드 수익창출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4월17일 대전마케팅공사 관리동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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