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방사 환상형 도로망' 구축

기사등록 2012/03/15 18:24:23 최종수정 2016/12/28 00:22:17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5일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방사 환상형 도로망을 구축키로 했다. 사업비 5351억원을 들여 총 연장 길이 43㎞ 4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될 환상형 도로망 구축 조감도.  phs6431@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5일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방사 환상형 도로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방사 환상형 도로망'이란 도심부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는 도로와 직행하는 환상도로로 이뤄진 도로망을 뜻한다.

 시는 국토의 중심이라는 장점을 살려 도시 접근성 향상과 미래형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5351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길이 43㎞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02년 농소면 월곡리~어모면 옥률리를 잇는 총연장 12.98㎞에 사업비 1683억원을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김천혁신도시를 관통하는 구간으로 경북드림밸리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업비 1025억원이 투입될 양천동~농소면 월곡리 구간(길이 5.42㎞)은 거창과 대구방면의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도로로 3월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밖에 어모면 옥률리~대항면 대룡리간 7.2㎞, 대항면 대룡리~양천동간 7.5㎞구간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신 건설교통국장은 "김천1일반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상주방면의 국도3호선 4차로 건설공사가 지난해 완공됐고 거창방면 양천동~지례면 교리간 국도3호선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지좌육교간 국도4호선 확장, 부거리 도로확장 등 12개 지구 도로가로망 개선사업에 올해 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방사 환상형 도로망 구축으로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물류 비용 절감으로 지역발전의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며 "환상형 도로망 구축사업을 앞당기고 김천, 구미 산업단지간 자동차전용도로 개설 등 광역연계 교통망 확충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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