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안예은씨 대통령· 경호처장 로맨스 'Guard' 출간

기사등록 2012/03/14 14:03:20 최종수정 2016/12/28 00:21:40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중부대학교 경찰법학과 3학년 안예은씨가 14일 중부대 도서관에서 자신이 집필한 소설 'Guard'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부대 제공)  ssyoo@newsis.com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경찰법학도가 대통령과 경호처장간의 박진감 넘치고 때로는 로맨스가 있는 청와대 이야기를 소설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중부대학교는 경찰법학과 3학년 안예은씨가 최근 소설 'Guard'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2022년 화려한 스펙 속에 인기가 높지만 청와대에서는 사고만 유발하는 30대 대통령 강현수와 남자들도 당하지 못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여자 경호처장 이아란의 로맨스를 정치적인 이슈와 함께 다뤘다.

 특히 안씨는 일본과 외교문제로 마찰을 빚는 독도와 함께 대학 서열화에 대해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안 씨는 "경찰법학과와 연계전공을 하고 있는 경찰경호학과의 '경호학개론' 과목을 통해 경호라는 직업에 상당한 매력을 느껴 글을 쓰게 됐다"며 "겪어보지 못한 생소한 분야라 어려움과 잦은 슬럼프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했던 경찰경호학과 교수님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원고를 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아란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많은 제도를 다양하고 때로는 다른 시각으로 봐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검찰에서 일하고 싶지만 기회가 된다면 집필활동은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중학교시절부터 충북 청소년 문예지 '이다'의 학생기자와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대변인, 대전지검 블로그 기자단, NGO단체인 청소년 참여연구소 운영·연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현재 중부대 신문사 취재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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