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운영하는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4월12일부터 5월5일까지 '제1회 강동스프링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춤 춰라, 강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과 소극장 '드림', 야외공간 등지에서 300여명의 무용수들이 약 28회 공연한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등 순수 무용을 기반으로 댄스 스포츠, B보잉 등 실용 무용를 포괄한다.
김말애 우리춤협회장, 박인자 한국발레협회장, 안애순 한국공연예술센터 예술감독, 이종호 세계무용축제 집행위원장, 유인화 평론가협회장, 이승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무용계에서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4월 13, 14일 개막공연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이 어우러지는 갈라쇼로 '화(和)'가 주제다. 경기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달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가 이끄는 발레단의 무대, 공연 LDP 무용단의 '노 코멘트'<사진>가 어우러진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장현수가 이끄는 무용단의 '춤놀이' 등 한국무용과 '차세대 안무가전'·'댄스컴퍼니의 '더 바디' 등으로 구성된 현대무용,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이 포함된 발레 등을 선보인다. B보이, 탭댄스, 플라멩코 등 월드 댄스 공연도 볼 수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댄스경연대회, 무용 관련 사진전과 무용소품 체험전도 열린다.
한편, 지난해 9월1일 개관한 강동아트센터는 올해 순수예술전문 공연장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 내한공연,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이 참여하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 시리즈, 서울시향·러시안 내셔널 심포니오케스트라·도이치 라이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오리엔털 칸센투스 국제 합창제', '오페라 발레-비애모', '청소년 발레페스티벌' 등을 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이밖에 인디 밴드들이 출동하는 '춘추감성 프로젝트', 연극 '우다가와 신쥬', 음악극 '천변 카바레'·'청춘밴드' 등도 무대에 올린다.
강동아트센터는 지난해 약 4개월 동안 '지젤'·'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세시봉 콘서트' 등을 공연, 객석점유율 73%를 기록하며 3만1840명을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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