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포토캘린더' 일본 달력전시회 특별상

기사등록 2012/01/30 17:23:39 최종수정 2016/12/28 00:09:03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이 K팝 스타들의 얼굴을 넣어 제작, 170여 재외공관에 배포한 '2012 K-팝 포토캘린더'가 '제63회 일본 캘린더 전시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일본인쇄산업연합회와 일본인쇄신문사가 주최하고 일본경제산업성, 일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 전시회에는 일본 달력 800여점과 한국 달력 20여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입상작품을 포함한 우수작품 500여점을 도쿄와 오사카에서 지난 11~13일 선보였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삼성, SK, 국민은행 등 국내 대기업 달력이 출품돼 특별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정부기관의 달력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2012 K팝 포토캘린더는 제작물의 인쇄, 가공기술, 디자인 및 기능성과 창조성, 참신한 작품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