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플러스 박스' 무료서비스 강화

기사등록 2012/01/18 10:12:31 최종수정 2016/12/28 00:06:19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G유플러스가 4G LTE 시대를 맞아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인 '유플러스 박스' 무료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선된 서비스는 ▲개인당 15일까지 보관되던 콘텐츠 저장기간의 무제한 확대 ▲파일만 올려놓으면 디지털기기에 맞게 자동 변환되는 인코딩 속도와 횟수 증가 ▲프로그램 구매 없이 웹에서 이용가능한 웹 오피스 워드 무료제공 등이다.

 저장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에게는 15GB, 타 통신사 이용고객에게는 10GB를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LTE단말기 보급이 빨라지면서 고화질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플러스박스 앱은 유플러스 앱마켓,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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