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을 반하게 만든 '와라! 편의점' TV만화영화로

기사등록 2012/01/04 18:23:45 최종수정 2016/12/28 00:02:40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웹툰 '와라! 편의점'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됐다. 어린이채널 투니버스는 17일부터 화요일 오후 7시에 '와라! 편의점'을 방송한다.

 24편으로 제작된 '와라! 편의점'은 '와라' 편의점을 중심으로 4명의 주인공과 손님들이 꾸미는 좌충우돌 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까칠한 오전 파트 아르바이트생 '김혜연'(성우 이명선), 귀여운 오후 파트 아르바이트생 '임은아'(성우 윤여진), 내성적이지만 든든한 야간 파트 아르바이트생 '강민준'(성우 최승훈)과 4차원 매력이 넘치는 '점장님'(성우 신용우), 군부대를 연상시키는 서울 병장과 우유들의 일상이 담긴다.

 지강민 원작 웹툰 '와라! 편의점'은 지난 3년간 고정독자 200만명, 주간 평균조회 500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제작진은 "인기 웹툰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와라! 편의점'은 편의점 중심인 원작이야기에서 확장돼 마을 학생과 인기 가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10대 학생들 간의 갈등 구도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룹 '인피니트'가 오프닝 주제곡 '올웨이스 오픈'으로 참여했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