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 아구몬과 의형제…'디지몬 세이버즈'

기사등록 2011/12/15 15:35:49 최종수정 2016/12/27 23:11:47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가 인간과 디지몬의 우정을 담은 '디지몬 세이버즈'를 19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7시에 방송한다.

 디지몬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를 찾아다니던 주인공 '건우'가 몬스터 '아구몬'을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는 독특한 이야기다.

 의형제가 된 건우와 아구몬은 디지몬 관련사건을 조사하는 조직 '다츠'에게 쫓기던 중 강력한 몬스터의 모습을 한 디지몬을 만나 결투를 벌이게 된다.

 애니맥스는 "건우와 아구몬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우정과 아구몬을 비롯한 다양한 몬스터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화가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애니맥스는 또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월~화요일 밤 11시 오리지널 첩보 액션 '다커 댄 블랙 유성의 제미니'와 드라마, 영화까지 이어지며 노다메 신드롬을 이끈 '노다메 칸타빌레' 마지막 이야기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를 월~화요일 밤 10시에 내보낸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