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영빈, 10세 어리고 10㎝ 큰 색시 얻었어요

기사등록 2011/11/29 17:24:34 최종수정 2016/12/27 23:07:0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개그맨 조영빈(37)이 12월10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부 정연희(27)씨는 직장인이다. 5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이날 부부로 맺어진다.

 조영빈은 “예비신부가 나보다 키가 10㎝나 크다. 종족보존을 위해 키가 큰 신부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용빈의 키는 168㎝로 알려져 있다.

 또 “나는 자녀를 두 명만 가지고 싶지만 예비신부가 다섯 명의 자녀를 가지고 싶어해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웃었다.

 조영빈은 2000년 SBS TV ‘김미화 데뷔 20주년기념 콘서트’로 방송에 데뷔해 SBS TV ‘웃찾사’로 얼굴을 알렸다.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에서 악역을 맡아 더빙했으며 최근 부활한 SBS TV ‘개그투나잇’에서 새로운 코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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