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전문대용 학습전략 검사 도구 개발

기사등록 2011/11/08 17:59:27 최종수정 2016/12/27 23:00:53

영남이공대 자율전공학부 황재규교수 개가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은 8일 대학 자율전공학부 황재규 교수가 전국 최초로 전문대학생용 개인별 학습전략 진단 검사 도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지와 정서, 행동의 요인이 포함된 이 도구는 부족한 학습능력 때문에 고민해오던 전문대학가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저명 학술지인 상담학연구(Korean Journal of Counseling) 12권 5호 연구논문에 게제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 개인별 학습능력 중 인지적 요인 4가지, 정서적 요인 5가지, 행동적 요인 7가지 등 구체적 척도 12개 항목을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한 총 48문항의 개인별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부족한 학습기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낸다는 것.  황재규 교수는 “약 4년간에 걸쳐 전문대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본 결과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학습부진 요인들이 있다”며 “이러한 개인별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쳐야만 본격적인 학습능력 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황 교수는 기초학습능력 부진 학생의 특성은 정서적인 면에서 충동적이고, 사회적 부적응, 부정적 자아개념, 낮은 성취동기 및 학습에 대한 흥미나 호기심이 결여돼 있다고 했다.  인지적인 면에서도 학습기억기능 부족과 주의집중의 약화 및 원리파악 부진 등이 나타나고, 행동적인 면에서는 노트필기 기술의 부족, 환경관리 기술 부족 등 행동적 특성이 있다고 했다.  황재규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기술 향상의 장애요인과 결핍 요인을 정확히 알아냈다. 영남이공대생을 대상으로 시범적인 학습기술 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해본 결과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