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대학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국 중국학 관련 교수와 학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수락 연설을 통해 "임기 동안 국내 중국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부산경남중국어문학회로 창립됐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중국어학, 중국문학, 중국사회과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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