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 수술…크기 보다 과학적 맞춤성형 필요

기사등록 2011/10/24 14:25:16 최종수정 2016/12/27 22:56:20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볼륨 있는 바디라인을 꿈꾼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슴라인의 경우 수술적인 방법 외에 현재로서는 근본적으로 해결방법이 없다.

24일 엠디병원(이상달 원장)에 따르면 특히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기 위해 가슴확대를 하는 여성분들의 수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나 잘못된 성형시술법 혹은 지나친 볼륨의 크기에만 집중을 하게 되면 가슴라인이 어색해 지거나 심할 경우 재수술까지 결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이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서구화적인 몸매에 비해서 작은 가슴이다.

서구화적인 몸매의 선호로 인해서 가슴수술을 희망하거나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대부분 250cc~300cc이상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점차적으로 더 큰 가슴을 원하는 추세다.

가슴성형전문 엠디병원 이상달 원장은 "서구화적인 몸매의 선호로 인해 체형에 맞지 않게 무조건적인 풍만함을 위한 가슴확대수술은 부적절하다"며 "가슴확대의 경우 비교적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매우 복잡한 요인들이 내제돼 있는 수술로 각 여성 개개인의 체형 조건 및 상태 등에 따라 수술 방법과 관리가 1차적으로 계획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수술을 하려는 여성들은 작은 가슴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큰 사이즈를 원한다.

하지만 보형물 사이즈는 늘어날 수 있는 가슴살의 정도, 조직의 탄력도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크기가 커질수록 촉감이 떨어질 수 있어 환자의 체형 조건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한 수술방법과 보형물 선택 등 충분한 이해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이상달 원장은 "여자가슴확대의 경우 단순히 가슴 속에 보형물을 넣는 수술이 아니라 가슴확대에 있어 보형물 삽입은 가슴을 아름답고 풍만하게 만들기 위한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며 "가슴의 볼륨감 뿐만 아니라 촉감, 흉터 등에 대해 보다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면서 수술 전 후 유방암검진 및 구형구축에 대한 배려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가슴확대를 계획하는 여성들은 크기에만 집착할게 아니라 모양, 촉감, 대칭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수술 후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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