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멸종…우주의 선물, 물 水

기사등록 2011/10/05 08:11:00 최종수정 2016/12/27 22:50:16
【서울=뉴시스】차길진의 시크릿 가든<121>

 공룡은 중생대 초기 2억2000만 년 전에 등장, 백악기 말에 모두 멸종됐다. 현재 지구상에 공룡이란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화석을 통해서만 그들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 뿐이다. 무려 2억년 동안 지구상에서 절대 우위의 생물체였던 공룡이 어떻게 한순간 전멸할 수 있었단 말인가.

 '운석충돌설'은 가장 설득력 있는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중생대와 신생대를 구분 짓는 토양에 '이리듐'이라는 특이 원소가 발견되는데 이는 외부유입 원소로 거대한 운석과 지구가 충돌, 대량의 핵폭탄과 맞먹는 폭발이 발생해 생명체가 일시에 멸종됐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허점은 있다. 사실 공룡 외에 다른 파충류들은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힌두교 경전에는 '불의 신 아그니는 동물들을 모두 태워 죽이려 한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이는 인도 고대 문명기 공룡들의 사멸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라고 추측된다. 그렇다면 동물로 밝혀진 공룡의 존재는 불의 신을 상징하는 거대 화력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이 된다. 과연 그 당시에 공룡들을 전멸시킬만한 거대 화력이 존재했단 말인가.

 이에 대해 1960년 구소련 과학자들은 공룡 멸종이 강력한 방사선 에너지를 자연적으로 방사하는 물질에 의한 것으로 지구 가까이에 있는 새로운 신성의 폭발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즉 초신성은 지극히 불안정한 상태로 갑자기 팽창, 수소양자를 방출해 지구 근처에서 폭발했다는 것.

 이는 공룡멸종의 한 원인이 지구 전역에 걸친 조산운동에 의한 것이라는 설과 거리가 있다. 조산운동은 지구 내부에서 분출되는 방사선 혹은 거대 에너지에 의해 지구 전역에 걸쳐 대규모 화산이 폭발했다는 얘기인데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지각변동만으로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몽골, 포르투갈, 미국, 한국 등 지구 전역 모든 공룡 서식지의 공룡들을 전멸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가장 유력한 원인은 외부에서 비롯된 방사선 방출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를 입증하는 자료로 구 소련 과학아카데미의 고생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6000~7000만 년 전에 멸종된 공룡과 파충류의 뼈와 화석 등에서 상상 외의 물질이 있다. 방사선의 대량 방출로만 발생되는 물질이었던 것이다.

 1922년 외몽골에서 발견된 공룡의 알에서도 특이점이 발견됐다. 공룡 알은 순조롭게 부화되는 과정을 겪다가 갑자기 생육이 정지됐다. 때문에 알 속의 새끼 공룡 뼈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섬뜩한 것은 강력한 방사선으로 인해 유전적으로 변형된 형태가 심각했다. 외부로부터 받은 방사선 충격으로 순식간에 생육정지 유전자 변이를 겪은 새끼공룡이 알 속에서 사망한 것이다.

 1947년 뉴멕시코 서북부. 과학자들은 육안으로 충분히 판단 가능한 공룡 화석 앞에서 말을 잃었다. 화석 안의 공룡 뼈는 모두 부서지고 심하게 붕괴되어 다른 동물들과 함께 묻혀 있었던 것이다. 공룡과 동물들은 같은 시간에 사망했으며 거대한 공룡의 뼈가 산산조각 나 형태가 마멸된 것은 물리적 압박이라기보다는 강력한 에너지원의 폭발로 보인다.

 이는 캐나다, 탄자니아, 벨기에, 외몽골 등에서 발견되는 공룡 화석들에서 보이는 공통점이다. 전 지구상에서 가장 우월적인 생물체였던 공룡의 전멸과 대량의 방사선 검출, 여기엔 우연이 아닌 필연이 얽혀있다. 마치 누군가가 지구상의 공룡을 청소한 뒤 새로운 생명체에게 지구를 선물한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로 완벽한 전멸작전이었다.

 그리고 공룡전멸작전에는 현재의 핵폭탄 같은 고성능 폭탄이 사용됐을 것이다. 순식간에 거대 생물체 공룡을 전멸시키는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공룡전멸작전에 사용되었던 고도의 핵폭탄. 과거 전 지구상의 공룡을 사멸시켰듯이 인류 청소작업에 사용될지도 모르는 일. 1945년 히로시마 원폭피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막강한 현재 핵폭탄의 화력을 생각하며 인류의 생존이 핵 없는 평화유지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  

 최근 신문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최면술이나 상담으로 전생을 알려준다는 광고메시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생을 알고 싶다면 여기 탁월한 효능이 있는 물질이 있다. 바로 '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수영장에 가거나 해변에서 조용히 잠수에 몰입, 20초 정도 정신집중을 하다보면 묘한 환영이 떠오른다. 그 환영을 피하지 말고 대면하다보면 그것이 자신의 또 다른 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는 물이 갖고 있는 신비한 힘 때문이다. 물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는 사실은 학계에서부터 서서히 증명되기 시작했다. 일본 스쿠바 대학의 무라카미 가즈오 교수는 '물은 인간이 갖고 있는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한 학자로 물은 우주 끝에서부터 날아온 외계 물질이라고 말했다.

 즉 지구에 많은 양의 물이 존재하는 것은 50억 년 전 분출된 수증기가 증발해 비가 와서 바다가 형성된 것이 아니라 외계에서 온 빙하들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녹아 생긴 것이라고. 새로운 학설 중 하나는 우주에서 얼음덩어리가 지구로 날아와 인공위성과 같은 검은 점을 형성하는데 이것은 지구 주변에 나타나는 소행성으로 무려 1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즉 1년에 1000만 개에 달하는 얼음덩어리가 지구로 날아오는 셈이다.

 이렇게 지구로 온 얼음덩어리는 태양열에 의해 증발, 지상 34㎞까지 낙하하면서 얼음입자가 구름으로 변해 비가 내린다는 것이다. 이 가설은 몇 년 전 미국 NASA에서 발표된 프랭크 박사의 논문 내용으로 신빙성은 인정받았지만 정설이 되기엔 시간이 좀 걸릴 듯싶다. 만약 이 이론이 정설이 되면 전 세계 수많은 책들이 모두 수정되어야할 판이기 때문.

 만약 물이 외계에서 온 물질이라면 물에 의해 탄생되거나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지구의 모든 생물체들은 결국 외계에서 왔다는 얘기가 된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인간의 몸이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 뿐 아니라 외계인의 몸도 물로 구성되어 있단 얘기다. 그렇다면 물은 인간의 탄생이 외계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결정적인 물질이 아닐까.

 외계의 비밀을 품고 있는 물 때문에 심심찮게 대기권 안팎에서 알 수 없는 사고들이 발생한다. 이 사건 역시 외계에서 유입된 물이 구름이 되어 대기권을 형성하는 순간 벌어진 놀라운 실화다.

 1960년 4월 미연방 항공국에서 발표된 공식 문서 중 이해할 수 없는 비행사고가 기록되어 있었다. 1960년 1월 25일 오전 3시에 오하이오주 상공을 미국항공기소유자협회(AOPA) 소속 회원인 존 워얼이 세스나 182기로 비행 중이었다. 한가로이 비행을 하던 중 갑자기 그의 눈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형비행기가 목격됐다. 목제 날개를 사용한 레마드 복엽기였다.

 "으악!" 놀란 워얼은 최대한 사고를 피하려 했지만 결국 레마드 복엽기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구름 속에서 갑자기 출몰한 레마드 복엽기를 피할 수 없었던 것. 극적으로 추락은 면했으나 날개가 살짝 스쳤다. 3개월 후인 4월 24일 AOPA는 오하이오주 어떤 목장에서 구식 레마드 비행기를 발견했다. 그 목제 비행기의 날개에는 세스나기의 알루미늄 성분과 도료가 검출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비행기 안에서 발견된 1932년도에 쓰인 비행일지였다. 비행 마지막 날의 기록은 다음과 같았다. '본 적 없는 금속의 비행기와 공중 접촉.' FBI의 조사에 의하면 이 일지는 1930년대에 쓰인 것이 분명했다. 종이와 잉크 모두 그 당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구름 속 접촉사고는 어떻게 된 것인가. 1960년대의 세스나 182기와 1930년대 레마드 복엽기가 어떻게 접촉사고를 낼 수 있단 말인가. 구름 위 상공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 이 모든 것이 차원을 넘나드는 외계의 물질인 물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후암미래연구소 대표 www.hoo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