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공공의 적 '2012' 나온다

기사등록 2011/09/29 18:25:01 최종수정 2016/12/27 22:49:03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강우석(51) 감독이 영화 ‘공공의 적 2012’로 돌아온다.

 강 감독은 시네마서비스 주최로 ‘공공의 적 2012’ 시나리오 공모전을 열고 26일 왕십리CGV 골드클래스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당선작 1편과 가작 1편을 공개했다.

 강 감독은 “일반인 혹은 비전문가들의 ‘공공의 적’에 대한 관심이 너무도 커서 깜짝 놀랐다. 나보다 더 이 영화를 많이 봤고 인물에 들어가 있는 깊이가 상당했다”며 놀라워했다.

 “단순히 영화 전문가들이 이렇게 하면 재미있을 것이다 해서 만들어 낸 일방적인 것이 아닌 ‘공공의 적’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요구와 바람이 반영돼 진짜 ‘공공의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월1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 ‘공공의 적 2012 시나리오 공모전’은 기성작가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고 3개월여 동안 시나리오 부문 67편, 시놉시스 부문 93편을 접수했다.

 강 감독은 “’공공의 적’으로 시작해 ‘공공의 적 2’, ‘공공의 적 1-1’까지 인물의 캐릭터 변화에 각기 다른 숫자의 의미를 부여했다면 이후 시리즈는 시대와 함께 성장하는 흥행시리즈로서 작품의 해당연도를 중심으로 표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공공의 적’은 개인적으로 길게 이어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의 높은 참여율과 관심으로 인해 한 번 더 그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강 감독은 수상작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완성되는대로 ‘공공의 적 2012’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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