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표로 전국연안 물때확인
기사등록 2011/09/22 06:00:00
최종수정 2016/12/27 22:46:37
2012년 조석표 발행…조석 예보자료 수록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전국연안의 간·만조 시각과 그 때의 물높이를 예측한 '2012년 조석표'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석표에는 우리나라의 주요항만과 여객선이 운항하는 도서지역 등을 포함한 총 52개소에 대한 조석 예보자료를 수록,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
또 연안 저지대에서 만조와 해일이 겹칠 경우 침수 피해가 커지므로 연안 재해 예방에도 필요하며 바다에서 이뤄지는 어업, 낚시 활동, 갯벌 체험, 바다갈라짐 현상 방문 등에도 편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조석간만 현상은 지구와 달, 태양의 상호인력이 지구표면의 물을 움직이게 해 나타나는 것으로, 천체의 인력 외에도 지형, 지표면의 마찰 등의 영향 때문에 지역적으로 간·만조 시각과 조차가 다르게 나타난다.
우리나라 서해안 중 인천·아산만은 연간 최대 조차가 10m에 달해 세계에서 5번째로 조차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정확한 조석예보를 제공하기 위해 46개 조위관측소와 이어도·가거초 해양과학기지에서 연중 조위관측을 실시하며 이 관측 자료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의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상승여부도 모니터링한다.
한편 조석예보자료는 책으로 발생하는 조석표 외에도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http://www.khoa.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kna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