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오류교재 최종 정오표 배포
기사등록 2011/08/12 12:12:34
최종수정 2016/12/27 22:35:35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교육방송(EBS)은 최근 수능강의 교재에서 무더기 '오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 연계교재 최종 정오표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EBS는 280여명의 검토교사를 투입해 수능연계 교재를 전면 재검토한 후 최종 교재정오표를 소책자 형식으로 제작해 전국 일선 학교에 제공하기로 했다.
총 18만5000부를 인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다음달 8일부터 학교당 90부씩 배포한다.
앞서 최종 검토가 완료되는 1일 최종정오표 파일을 EBS 수능사이트(www.ebsi.co.kr)에 업데이트하고 EBSi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할 계획이다.
또 EBS는 교재오류 부분만을 해설하는 '교재오류 보충강의'를 별도 제작한다. '교재오류 보충강의'는 강의만 들어도 최종정오표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오답 강의' 형태로 구성한다.
이달 14일 '고득점 외국어영역 330제' 탑재를 시작으로 '고득점 언어영역', '인터넷수능 운문문학', '수능완성' 시리즈 등의 교재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탑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