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토마토축제는 첫해인 2008년 '토마토 왕국의 탄생', 2009년 '토마토 원정대', 2010년 '토마토 마법사와 황금반지'에 이어 올해는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란 테마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관광객 누구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메인 행사 전날인 5일은 축제 선포식 및 화천군 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주민거리 풍물놀이와 사내면 유치원생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6일과 7일은 화천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인위적으로 마련된 축제장이 아닌 사내면 중심가에 축제장이 조성되고 축제의 주 프로그램인 이야기 프로그램은 길이 50m, 폭 14m의 토마토를 가득 채운 ‘토마토 Zone’에서 진행되며 무려 40t이상의 토마토가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기저기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 속에서 총 40t에 달하는 토마토를 마구 던지면서 온몸을 붉게 물들이는 토마토 존은 예년에 비해 더욱 큰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토마토와 관련된 상식을 맞추는 토마토 OX 퀴즈, 천인의 가위·바위·보, 토마토 수영장, 토마토 수확체험, 토마토 팩체험, 토마토 축구, (주)오뚜기에서 후원하는 천인의 스파게티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이벤트와 상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화천 토마토 축제는 기존 토마토 축제와는 달리 삼거리 놀이터라는 신 개념을 도입해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의 3가지 형태로 테마파크형 체험과 특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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