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USB 형태의 모뎀이다. 다운로드 최대 100Mbps, 업로드 최대 50Mbps 속도를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는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1분 안에 받을 수 있는 속도다.
또 멀티모드를 탑재해 신규 4G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기존 3G 네크워크도 자동으로 인식, 전국 어디서나 끊김없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무게 40g의 초경량으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나영배 LG전자 MC사업본부 전무는 "올해 국내 4G 상용화에 발맞춰 LTE 모뎀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LTE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G LTE 서비스는 다음달 초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시, 전국으로 확대 서비스된다.
surre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