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를 사귄지는 2년 지났습니다. 만나면 제게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1년 전부턴가 나이트를 저 몰래 갑니다. 저한테 들킨 게 5~6번 정도니 사실은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최근엔 2주 전에 간 것을 제가 알고는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는데, 또 갔습니다.
저를 정말 사랑하지만, 친구들이랑 분위기를 맞추려면 안 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렇게 싫어하는데, 저를 속이면서까지 가는 걸 보면 다른 점도 신뢰가 안 갑니다. 저는 나이트 분위기가 너무 싫습니다. 친구들하고 꼭 그런 식으로 놀아야 하나요? 나이도 서른이 다 된 사람들이요. 그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헤어지는 건 원치 않습니다. 그의 마음을 돌려 좀 건전한 생활을 하게 만들고 싶어요.
A. 애인이 님을 속이면서까지 나이트를 가는 이유는 뭔가요? 님은 애인이 나이트 가는 것을 그토록 싫어하는 이유는 뭔가요? 정말 춤추는 거 좋아해서가 아닐까요? 본인은 좋아하는데, 님이 가지 말라고 하니, 속이고 가게 되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그분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그 결과는 뻔하지요.
여자들과 엮일 수도 있는 곳이니, 님이 걱정하는 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싫다는 건 너무 일방적이고, 지나친 간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분이 납득할 수 있도록 님이 싫어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정말 가고 싶으면 솔직하게 얘기해라, 속이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이렇게 못박아 두고, 상황에 따라 조금은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게 좋지 않을는지요. 여자들이 많아서 딴짓 하려는 것이 아니고, 정말 즐기려고 그런 것이라면 그의 즐거움을 위해 배려할 마음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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