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오승현 헤어졌다 "좋은 친구로 남기로"

기사등록 2011/06/03 13:55:47 최종수정 2016/12/27 22:16:24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탤런트 이태곤(34)과 오승현(33)이 결별했다.

 이태곤의 소속사는 3일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면서 "보통의 연인처럼 성격차이로 인해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탤런트 임예진(51)의 소개로 만난 이태곤과 오승현은 지난해 11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결혼이야기까지 나왔으나 올해 초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오승현은 이태곤의 부모를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태곤은 지난해 10월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 "내년 4월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태곤은 SBS TV '하늘이시여' '연개소문', MBC TV '보석 비빔밥' '황금 물고기' 등에 나왔다. 4일 첫 방송되는 KBS 1TV  '광개토태왕'의 타이틀 롤이다.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 오승현은 SBS TV '스크린', MBC TV '천생연분' '사랑해, 울지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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