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류현진, 6·7년차 최고 연봉 경신

기사등록 2011/01/07 20:33:02 최종수정 2016/12/27 21:29:27
【서울=뉴시스】정세영 기자 = '괴물' 류현진(24. 한화 이글스)이 6, 7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한화는 7일 오후 대전 용전동 구단사무실에서 류현진과 지난 해 2억7000만원에서 48.1% 인상된 연봉 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은 종전 프로야구 6년차 연봉 신기록인 3억원(이승엽. 2000년)을 돌파했고, 이대호가 갖고 있던 7년차 연봉 신기록(3억2000만원)도 넘어섰다.

 류현진은 지난 해 16승4패를 올렸고, 평균자책점(1.82)과 탈삼진(187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해 5월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프로야구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8월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는 단일 시즌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세계신기록(비공인)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계약을 마친 뒤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올 시즌에는 선배님들과 함께 젊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하고, 팀이 4강에 진입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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