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2010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게임업체들의 신작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업체들마다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홍보 경쟁도 뜨겁다.
지난해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 LPG 등이 지스타2009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도 장혁을 비롯해 슈퍼스타K, 밥샙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엔씨소프트 부스걸이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퇴출되며 여전히 지스타가 이른바 '걸스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가운데 올해 부스걸들의 의상 수위 조절도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한류 스타 '장혁'을 초대해 18일부터 정식발매를 시작하는 동작인식게임 '키넥트' 홍보에 나선다.
한국MS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장혁이 팬들과 함께 '키넥트' 게임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고, 팬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를 초청해 신작 게임 '네드', '창천2' 등을 체험하고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마지막날인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CJ인터넷은 '마계촌온라인' 홍보를 위해 슈퍼스타K2의 TOP4인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을 초청한다. CJ인터넷 자회사인 씨드나인게임즈 부스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께 이들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갖고, 팬사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넥슨은 마비노기영웅전(이하 영웅전)의 신규 캐릭터 '카록'의 모델로 선정한 이종격투기 선수 '밥샙'을 지스타2010에 초청했다.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밥샙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리자드는 지스타2010 중 자사의 부스에서 임요환을 비롯해 이윤열, 김원기 등 인기 프로게이머 16인을 초청해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18~21일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오후 4~6시 매일 하루 4번의 매치가 진행되며, 곰TV는 웹사이트(www.gomtv.com)를 통해서도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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