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나스카 문양 인근서 비행기 추락…탑승객 전원 사망

기사등록 2010/10/03 10:47:25 최종수정 2017/01/11 12:33:50
【리마(페루)=AP/뉴시스】이진례 기자 = 2일(현지시간) 영국인 관광객 등 6명을 태운 소형비행기 한 대가 페루 나스카 문양 인근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나스카 문양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38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다.  희생자들 가운데는 영국인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총 4명과 페루 출신의 조종사 2명이 포함돼 있는데, 현지 경찰은 이 비행기가 엔진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칠레인 3명과 페루인 4명을 태운 헤릭 한 대가 나스카 문양 인근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바 있고, 지난 2008년 4월에는 프랑스 관광객 5명을 태운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를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 전원이 희생된 바 있다.  eeka2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