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MC몽은 이날도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와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추가조사를 받고 있다. 밤늦게까지 조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MC몽 측은 “오늘 MBC가 뉴스를 통해 MC몽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확인도 없이 ‘불구속 입건 확정’이라고 쓰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MC몽은 2004년 치아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C몽 측은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한 치료행위는 없었고, 병역면제 처분과정에도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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