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내달 15일까지 '원피스:스트롱월드' 상영

기사등록 2010/06/30 17:04:49 최종수정 2017/01/11 12:06:32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내달 15일까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약육강식 세계에서의 모험을 그린 극장판 애니메이션 '원피스:스토롱 월드'를 상영한다.

 '원피스:스토롱 월드'는 지난 1997년 동명의 제목으로 일본의 한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50여권이 넘는 만화로 연재되고 있으며,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한 만화작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 앞에 악명 높은 전설의 해적 '금사자 시키'가 나타나 밀짚모자 해적단의 최고 항해사 나미를 납치하고, 정체 모를 수상한 하늘 섬에 떨어진 루피와 친구들은 약육강식의 전투가 끊이지 않는 이스트블루 섬을 파괴하고 세계정부와 맞서려는 시키 앞에서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 10주년 기념작이자 열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극장판 최초로 원작자가 참여해 그래픽과 구성, 줄거리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상영은 평일의 경우 오후 1시와 3시5분, 5시10분 총 3회 상영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5분이 추가돼 총 4회 상영된다. 관람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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