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영리 청소년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www.jakorea.org)는 10일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산 지역 JA 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발대식은 JA 코리아에서 매 학기 경제교육봉사단을 모집,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 이전에 봉사단으로서의 소속감과 경제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에 신청한 대학생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들은 이후 봉사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마친 후 2010년 1학기 동안 덕성초, 백양초, 안민초, 연서초에서 총 283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JA 코리아 경제교육봉사단의 활동을 높이 치하했고, 넥센 히어로즈의 김지수, 박경림, 정보석, 줄리엔 강, 카라 등 연예인들도 축하와 격려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금정구 국회의원인 김세연 의원이 참석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발대식 후 특별강연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는 등 JA 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나라 대학 진학율은 84%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IMD 발표 기준으로 대학 사회수요 만족도는 60개 국 중 59위에 머물고 있다"며, "세계 대학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실력 배양과 함께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사회발전 과정에서 대학생의 역할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JA 코리아 여문환 국장은 인사말에서 "경제교육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성공을 선물하는 일이다"며, "오늘 내가 만나는 아이들이 미래 오바마, 빌 게이츠, 반기문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경제 교육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JA(Junior Achievement)는 1919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122개 국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NGO이다.
JA 코리아는 기업, 재단,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직장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2002년 강경식 전 부총리가 설립해 지난해까지 약 30만 명의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경제 지식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난해 보잉코리아의 후원으로 동성초, 연서초에서 시범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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