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이강환 수사팀 보강…혐의입증 주력
기사등록 2010/04/10 10:03:49
최종수정 2017/01/11 11:38:38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검찰의 보강수사 지휘에따라 칠성파 두목 이강환이 석방된데 대해 혐의입증을 위해 경찰이 수사팀을 대폭 보강하고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기존 연제경찰서 형사팀 위주의 수사팀에서 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조폭수사대를 투입하고, 또 기업회계 분야를 입증할 지능범죄수사팀도 보강하는 등 30명 규모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수사팀 확대가 검찰이 지시한 보완수사를 위해서라며, 앞으로 이씨의 갈취와 공갈혐의를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집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js0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