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뉴시스] 사진=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박종규 작가(왼쪽)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자 피라미드 앞에 설치된 자신의 신작 대지미술 ‘영원의 코드(Code of the Eternal)’를 둘러보던 김용현 주이집트 대사에게 작품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영원의 코드'는 빨강·노랑·파랑 3원색의 기하학 구조물이 7000년 전 석조 피라미드와 맞물리며, 고대의 비례와 한국·이집트 서사를 디지털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5일(현지시간) 공식 개막한 제5회 ‘포에버 이즈 나우(Forever Is Now)’는 아르 데집트(Art D’Égypte)가 주최하고 이집트 외교부·문화부·관광유물부가 후원, 유네스코가 협력한다. 올해는 10개국 10명(팀)의 작가가 참여했고, 한국 작가로는 박종규가 유일하다. 이규현 큐레이터가 기획해 피라미드 앞에서 한국 작가의 신작이 공개된 것은 지난해 강익중에 이어 두 번째다. 전시는 12월 6일까지 열린다. 2025.11.15. hyun@newsis.com. Courtesy of Studio J. Park and EN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