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지수, 반년만에 하락…오이 양파값 크게 하락

기사등록 2025/05/23 13:31:1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3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23일 한은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24(2020=100)로 전월(120.36)보다 0.1% 하락했다. 지난해 10월(119.01) 0.1% 떨어진 이후 반년 만에 하락세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9% 올랐다. 양파와 오이값이 크게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대비 수치를 사용한다. 2025.05.23. cho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