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500여척, 제주 앞바다에 긴급 피항'

기사등록 2024/11/17 16:18:2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근해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앞바다에 중국 어선 500여 척이 긴급 피항해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무궁화호가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피항한 중국 어선 500여 척은 2016년 1월25일 1200여 척이 긴급 피난한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선박 규모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특공대를 화순항에 배치해 안전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2024.11.17.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