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초정통파 하레디 "군대 가기 싫어"

기사등록 2024/06/28 10:34:00

[텔아비브=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브네이 브락에서 초정통파 '하레디' 남성들이 고속도로를 막고 군대 징집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25일 이스라엘 대법원은 “하레디의 병역면제 혜택에 법적 근거가 없다”라며 군 의무 복무가 모든 이스라엘 국민에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복무를 면제받았던 하레디의 징집이 가능해지면서, 이스라엘 정치·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