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여성 옮기는 조지아 '러시아법' 반대 시위대

기사등록 2024/05/02 13:27:10

[트빌리시=AP/뉴시스] 2일(현지시각) 조지아 트빌리시의 의회 건물 부근에서 시위대가 '러시아법'이라고 부르며 이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경찰과 충돌로 부상한 여성을 이송하고 있다. 시위대는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외국 대리인 법안'이 2012년 러시아가 제정한, 독립 언론과 단체를 탄압하는 '러시아법'과 유사해 조지아의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할 것이라며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