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중 고문 의혹 받는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용의자

기사등록 2024/03/25 09:11:29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용의자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가 24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지방법원에 출석해 앉아 있다. 라차발리조다를 포함한 용의자 4명은 지난 22일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커스 시청 테러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어린이 포함 137명으로 집계됐다. 이 용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고문을 받아 귀가 잘린 것으로도 알려졌으나 확인은 되지 않았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