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인 대출금리 상승세

기사등록 2022/12/13 11:57:1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서울시내 은행 대출창구 앞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 8%대 돌파를 눈앞에 뒀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7%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혼합)형 금리는 연 4.80~7.01%로 나타났다. 지난달 금리 상단이 8%에 육박했던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주담대도 7% 초반으로 내려왔다. 이날 기준 변동형 금리는 연 5.24~7.65%로, 최고 연 7.71%까지 올랐던 지난달 11일보다 금리 상단이 0.06%포인트 내렸다. 2022.12.13. jhop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