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중증장애인과 함께 돌아가신 가족들을 위한 추모 기도회

기사등록 2022/06/14 13:19:18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스님)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가족 및 유가족 등이 14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에서 발달·중증장애인과 함께 돌아가신 가족들을 위한 추모 기도회를 봉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발달 장애가 있는 6살 아들을 안고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같은 날 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3년간 11건의 유사 사례가 발생했는데 정부는 장애인 권리예산 확대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발달·중증장애인 권리보장 국가책임을 촉구했다. 2022.06.14. chocrystal@newsis.com